부산행과 지옥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화제작 기생수 더 그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본의 만화인 기생수를 한국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이즈미신이치와 몇 부작인지, 결말에 대해 알아보아요.
기생수 더 그레이 몇 부작
기생수 더 그레이는 총 6부작입니다.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과 기생생물과 공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수인의 이야기로 전 세계에 누적 판매량 2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이와야키 히토시의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좀비와 괴수에 관한 한국에서 일인자라고 자부하는 연상호 감독과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이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빠른 템포와 에피소드 별로 구성되어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이즈미 신이치
이즈미 신이치는 일본 만화 기생수의 주인공입니다. 오른손에 기생생물이 기생하려다가 주인공의 저항으로 오른팔에 고정되어 이즈미 신이치와 공생하게 되죠.
<기생수: 더 그레이>의 주인공인 '수인'과 기생생물 '하이드'는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없으며, 한쪽의 의식이 살아나면 한쪽은 사라지는 설정입니다. 이는 일본 원작에서 주인공 '이즈미 신이치'와 기생생물 '오른쪽이'가 서로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고, 원하는 언제든지 서로와 대화할 수 있다는 것과는 다른 점입니다.
결말
<기생수: 더 그레이>의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기생생물은 시장의 몸까지 빼앗아 세상의 권력을 사로잡으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권력을 위해 자신들의 동족까지 죽이는 대장 기생수를 보며 하나둘씩 배신하게 됩니다.
시장의 몸속으로 대장 기생수가 침입하기 전 수인과 준경이 이를 막아서게 되고 결국 대장 기생수를 처리하게 되며 수인과 기생수 하이디가 함께 살아가며 기생수 더 그레이가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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